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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한환경

부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 기술

by 달미소 2025. 1. 18.

부상은 언제 어디서든 발생할 수 있으며, 초기 응급처치는 환자의 상태를 안정시키고 생명을 구하는 데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 응급처치는 전문적인 의료 지원을 받을 수 있을 때까지 상황을 관리하는 것을 목표로 합니다. 이 글에서는 부상 상황별로 적절한 응급처치 기술과 주의사항에 대해 알아보겠습니다.

출혈 응급처치
출혈은 부상 중 가장 흔한 상황 중 하나이며,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쇼크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직접 압박: 깨끗한 천이나 붕대를 이용해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출혈을 멈추세요.

압박이 효과가 없으면 압력을 더 강하게 하거나 다른 천으로 교체하세요.
지혈대 사용: 출혈이 심하고 압박으로도 멈추지 않는 경우, 지혈대를 사용하여 출혈을 조절합니다. 

지혈대는 다리나 팔 등 상처보다 위쪽에 묶어 혈류를 차단합니다. 단, 지혈대는 사용 시간을 기록하고 너무 오래 유지하지 않도록 주의해야 합니다.
상처 높이기: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면 혈류를 줄이고 출혈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주의사항: 상처를 직접 만지지 말고, 감염을 방지하기 위해 손을 깨끗이 하거나 장갑을 착용하세요.

 

부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 기술


골절 응급처치
골절은 뼈가 부러진 상태로, 적절한 응급처치 없이 움직이면 부상이 더 악화될 수 있습니다.

부상 부위 고정: 부러진 부위를 움직이지 않도록 고정하는 것이 가장 중요합니다. 

나뭇가지나 단단한 물건을 이용해 부목을 만들어 고정하세요. 부목은 부상 부위 양쪽 관절을 포함하도록 해야 합니다.
얼음 사용: 부상 부위에 얼음을 대어 부종과 통증을 줄이세요. 얼음은 천으로 싸서 사용하며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움직임 제한: 환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, 부상 부위를 보호하며 의료진의 도움을 기다리세요.

주의사항: 골절 부위를 억지로 교정하려 하지 말고, 환자를 이동시킬 때 조심스럽게 다루세요.

화상 응급처치
화상은 열, 화학 물질, 전기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. 화상은 정도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다릅니다.

냉각 처리: 화상 부위를 깨끗한 찬물로 10~20분간 식혀 통증을 완화하고 조직 손상을 줄이세요. 얼음은 사용하지 마세요.
붕대 감기: 화상 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부드럽게 덮어 감염을 방지하세요. 단, 상처에 천이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물집 관리: 화상으로 생긴 물집은 터뜨리지 마세요. 물집은 감염을 방지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.

주의사항: 심각한 화상(예: 깊은 화상, 얼굴 또는 관절 부위의 화상)은 즉시 병원으로 이동해야 합니다.

의식이 없는 환자 응급처치
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.

 

반응 확인: 어깨를 가볍게 흔들며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세요. 반응이 없으면 구조를 요청하세요.
기도 확보: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머리를 젖혀 기도를 확보합니다. 이물질이 있으면 제거하세요.
호흡 확인: 환자의 숨소리와 가슴 움직임을 관찰하여 호흡 상태를 확인하세요. 호흡이 없으면 심폐소생술(CPR)을 시작해야 합니다.

주의사항: 의식이 없는 환자는 구급차가 도착하기 전까지 움직이지 않도록 하고, 가능하면 의료진의 지시를 따르세요.

삔 부위 및 타박상 응급처치
삔 부위나 타박상은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 적절한 처치로 통증과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휴식: 부상 부위를 사용하지 않고 안정시켜 추가 손상을 방지하세요.
냉찜질: 부종을 줄이기 위해 15~20분간 얼음찜질을 하세요. 천을 이용해 피부를 보호하세요.
압박 붕대: 부종을 줄이기 위해 부상 부위를 압박 붕대로 감으세요. 너무 꽉 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올리기: 부상 부위를 심장보다 높게 유지해 혈액 순환을 개선하고 부종을 줄이세요.

주의사항: 부상이 심하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.

응급처치는 생명을 구하고 부상의 악화를 막는 데 중요한 역할을 합니다. 출혈, 골절, 화상, 의식 불명, 삔 부위와 같은 다양한 부상 상황에서 적절한 대처법을 알고 있다면 긴급 상황에서도 침착하게 대처할 수 있습니다. 응급처치 기술을 익혀두는 것은 자신과 타인의 안전을 지키는 중요한 준비 중 하나입니다.